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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필독서] 인생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당신을 위한 책 추천 TOP 5 인생의 좌표를 설정해야 하는 20대, 책에서 길을 찾다"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 걸까?""앞으로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요."20대는 가능성으로 빛나는 시기인 동시에,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막막하고 불안한 시기입니다. 임상 심리학자 멕 제이가 '결정적 10년'이라고 말했듯, 20대의 선택과 경험은 남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 하지만 무한한 선택지 앞에서 오히려 길을 잃고 방황하기 쉽죠. 이런 혼란의 시기에 책은 가장 지혜로운 스승이자 가장 안전한 안내자가 되어줍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인생 선배들의 지혜를 단 몇 시간 만에 얻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2..
『하버드 상위 1퍼센트 감정조절 수업』 장샤오닝 :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는 나를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 ‘하버드’라는 이름에 이끌려 펼쳐 든 마음 공부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돌아서서 후회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다. 감정은 내 것인데, 정작 나는 감정의 주인이 아니라 노예처럼 끌려다니는 기분이었다. 그러던 중 서점에서 『하버드 상위 1퍼센트 감정조절 수업』이라는 제목을 발견했다. 솔직히 말해 ‘하버드’라는 권위적인 이름에 반신반의하면서도, 세계 최고의 엘리트들은 과연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마치 실제 하버드의 강의실에 앉아 있는 듯한 체계적인 가르침과 실용적인 마음 관리 도구를 선물해 주었다. 이론이 아닌 실전, 10가지 강의로 배우는 감정 관리 기술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감정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총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 나를 잃어버린 어른이를 위한 자존감 회복 가이드 | 20·30대 힐링 에세이 추천 길 잃은 어른이를 위한 안내서언제부터였을까. SNS 속 반짝이는 타인의 삶과 나를 비교하고,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잠 못 이루던 밤이 잦아졌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도, 마음 한구석은 늘 공허했다. 진짜 ‘나’는 사라지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껍데기만 남은 기분. 바로 그때, 제목부터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책,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만났다. 이 책은 수많은 ‘어른이’들에게 왜 우리가 그토록 힘들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나로 바로 설 수 있는지 다정한 목소리로, 하지만 더없이 명쾌하게 알려주는 인생 안내서와 같았다. 위로를 넘어선 실용적인 처방전이 책이 여타 힐링 에세이와 다르게 느껴졌던 가장 큰 이유는 막연한 위로에..
『원씽(The One Thing)』 게리 켈러 : 복잡한 삶의 돌파구, 단 하나의 질문(자기계발, 성공, 생산성, 시간관리) ‘바쁨’이라는 함정에 빠진 나에게언제부턴가 제 하루는 ‘할 일 목록(To-do list)’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수많은 업무와 약속, 개인적인 목표들이 머릿속을 맴돌았죠. 스스로를 ‘멀티태스킹의 달인’이라 여기며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고 일하는 것을 능력이라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바쁘게 움직일수록 공허함은 커졌고, 정작 중요한 일들은 계속 뒤로 밀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나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을까?’라는 자괴감이 들 무렵, 마치 내 마음을 꿰뚫어 본 듯한 제목의 책,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의 『원씽(The ONE Thing)』을 만났습니다.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 성공은 ‘뺄셈’에서 시작된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로 배우는 내 삶을 바꾼 협상 기술과 실전 팁 전 와튼스쿨 교수의 심리학 협상법, 왜 주목받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님은 와튼스쿨 교수이자 퓰리처상 수상 기자로서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Getting More)』를 썼습니다. 이 책은 전통적인 협상법과 달리 인간 심리, 감성 지능, 상대방의 인식,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심리학적 접근에 집중해, 누구나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협상 기술을 소개합니다. 직장 내 업무 조율, 가족과의 갈등, 연인과의 대화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협상’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이 책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새로운 협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핵심 협..
불안과 상처, 어떻게 마주할까? 내 마음을 지키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권에 담긴 심리학과 실천법 불안과 상처를 넘어, 성장하는 연습가끔 이유 없이 마음이 무겁고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진짜 속마음은 눌러두기 일쑤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권은 이런 우리의 상처와 불안을 진심으로 마주하고, 심리학적 통찰과 따뜻한 조언으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전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책 속 인상적인 문장들을 통해 회복탄력성, 자기 수용, 경계 설정이라는 심리학 핵심 개념을 살펴보고, 실생활에서 불안과 상처를 덜 불편하게 하는 구체적인 연습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불안 극복과 마음 성장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내 안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도, 내가 무너지지 않는 법을 배우고 싶다” (회복탄력성, Resilience)이 문장은 2권을 읽으며 오래 머문 구..
불안이 괴로운 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알려준 심리학 불안이라는 감정과 친해지는 법가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다른 일이 없는데도 마음이 푹 꺼지고, 이유 없이 가슴이 조이며,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조용히 혼자 있고 싶은 날 말입니다. 그런데도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그런 나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저는 불안을 없애기보다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책 속 인상 깊은 문장들을 중심으로, 심리학적으로 불안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게 너무 지쳤다”책을 읽으며 이 문장에서 오래 머물렀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입니다...
퇴사 후, 불안과 해방감 사이에서 길을 잃었다면? 읽으면 좋은 책 BEST 5 회사 밖 새로운 시작, 퇴사 후 당신을 일으켜 세울 필독서 5가지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순간, 마냥 해방감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거대한 불안감과 마주하게 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퇴사 후 약 3개월 동안 '앞으로 뭘 해야 할까?', '내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깊은 고민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막막했던 시기에 저를 굳건히 붙잡아 주고, 새로운 삶을 용기 내어 상상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은 다름 아닌 책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읽고 위로받으며 다음 스텝을 계획할 수 있게 해 준, 퇴사 후 읽으면 좋은 책 5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들이 여러분의 불안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1. 『모든 삶은 흔적을 남긴..